♬ 가 요
장사익1집 - 찔레꽃/귀가/국밥집에서/꽃/섬/님은먼곳에 外
다음에...^^*
2007. 1. 25. 09:51
☆ 국밥집에서 ☆ 노래를 부른다. 허리가 굽은 그가 탁자를 타닥치며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가 희망가를 부른다 이마의 깊은 주름은 세상을 덥고 눈길 머무는 나를 본다. 그렇다 저 노인은 가는 길을 안다. 끝내 흙으로 돌아가는 길을 안다
☆ 꽃 ☆ 나에게 꽃이 있었지 어느 별 어린 왕자처럼 매일매일 물을 주고 항상 바라봐줘야 하는 꽃 한 송이 있었지
섬 순대속같은 세상살이를 핑계로 퇴근길이면 술집으로 향한다 우리는 늘 하나라고 건배를 하면서도
등 기댈 벽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술잔에 떠있는 한 개 섬이다 술취해 돌아오는 내 그림자 그대 또한 한 개 섬이다.
☆ 님은 먼 곳에 ☆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랑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곳에
☆ 하늘 가는 길 ☆ 간다간다 내가 돌아간다 왔던길 내가 다시 돌아 간다 어-허아 어허야 아 어-허아 어허야 아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잎진다 서러워마라 명년 봄이 돌아오면 너는 다시 피련마는 한번간 우리인생 낙엽처럼 가이없네
어-허아 어허야 아 어-허아 어허야 아 하늘이 어드메뇨
문을 여니 거기가 하늘이라 문을 여니 거기가 하늘이로구나 어-허아 어허야 아 어-허아 어허야 아 하늘로 간다네 하늘로 간다네 버스타고 갈까 바람타고 갈까 구름타고 갈까 하늘로 간다네 어-허아 어허야 아 어-허아 어허야 아 아~ 하늘로 가는 길 정말 신나네요
☆ 빛과 그림자 ☆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을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을 빛과 그리고 그림자
☆ 열아홉 순정 ☆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응-- 내가슴에 응---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응- 내가슴에- 응-- 담아보는 진주빛보다 더고운 열아홉 순정이래요
☆ 봄 비 ☆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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