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곡

Lilly was here - Candy Dulfer

다음에...^^* 2007. 10. 5. 08:50


미녀 색소폰 연주자 캔디 덜퍼(Candy Dulfer)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그녀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영화 < Lilly was here >에서 동명의 타이틀곡을 연주하고, 그것이 데뷔 앨범 < Sexuality >의 국내음반에 <변칙 타이틀 곡>으로 삽입된 1990년대 초반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국내에서 그녀의 지명도는 확고하다.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그 음악의 품질에 있어서도 그녀의 이름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강력한 비트의 드럼과 신비로운 신디사이저의 인트로스틸 기타와 태너 색스의 섹슈얼한 대화.
진귀할 정도로 드문 여성 재즈 색스포니스트 캔디 덜퍼의 출세작, Lily Was Her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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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 Dulfer / Lilly Was Here [M/V]
* 기타는 Dave Stewart.




Candy Dulfer


유럽 재즈의 강국인 네덜란드 태생인 Candy Dulfer의 아버지 Hans dulfer도 유명한 네덜란드 테너 색소폰의 대부로 불리는 색소포니스트입니다. 이러한 출신배경을 갖춘 그녀가 일찍부터 음악에 눈을 뜰 수 있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Brassband에 들어간 캔디는 알토 색소폰을 맡습니다.
11살에 캔디는 아버지와 첫 레코딩을 하죠.

12세때 이미 프로 연주자 활동을 시작하고, 여러 클럽 등에서 잼 세션 등으로 경험을 쌓은 뒤 14세때 자신의 밴드인 *Funky Stuff*를 결성하였다.
밴드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일찍부터 그녀는 펑키에 심취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에 팝 스타 프린스가 자신의 공연때 세션을 요청했다가 막판에 취소해버리는 일이 생기죠. 캔디는 격분했고, 나중에 프린스가 사과의 뜻으로 자신의 공연 중 객석에 있던 그녀를 즉흥적으로 끌어올려 무대에 합류시키죠.  나중에 긴밀한 (?)관계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 후 팝계의 왕자 프린스의 네덜란드 공연에 조인함을 계기로 팝계의 거물들(마돈나,핑크 플로이드 등)과 공연을 갖을수 있었으며 90년 첫데뷔앨범 [Saxuality]에도 삽입한 Lilly Was Here란 곡이 알려지게 됩니다.

이 앨범은 100만장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 내며 단번에 그녀를 주목받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고 이어 92년도에는 알앤비에 힙합과 랩까지 도입한 독특한 사운드를 호화 게스트들을 동원하여 발표를 한다.

또한 95년도에는 캔디 덜퍼 자신이 가장 좋아한다는 컨템포러리 색소폰 주자 데이빗 샌본과 함께 연주를 하면서 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출   처: 이세상엔^^~* / 블로그 / 이세상엔S2 / 2007.10.05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