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루트(Flute) 명곡 모음 ★
1.바흐 /관현악 모음곡 제2번
제목은 관현악 모음곡으로 되어 있지만 제2번 모음곡은 현악기의
합주에 플루트의 독주가 협연되는 형식으로 사실상 플루트 협주곡에
가깝다. 5곡의 폴로네즈는 종종 팬플루트로 연주되어 라틴 아메리의 민요로 오해 받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마지곡인 바디네리는 4분의 2박자로 되어 수다떠는 듯한 기분을 전달해 주는,발랄하고 빠른 곡. 플루트의 화려함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해준다.
2. 메르카단테/플루트 협주곡 E단조
3.모차르트/플루트 협주곡 2번 D장조
3rd Mov. Allegro 모짜르트가 네덜란드 출신의 플루트 주자 드 장의 의뢰를 받고 작곡한 두 곡의 플루트 협주곡중 두번째 곡으로서, 이전에 작곡한 오보에 협주곡 C장조를 조옮김하여 개작한 곡이지만 원곡인 오보에 협주곡보다훨씬 널리 연주되고 있다. 조성이 말해주듯 약동하는 활기로 넘치는 곡으로서, 특히 3악장의 장식적인 제1주제는 선율선이 예외적으로 길면서도 어느 한 군데 손댈 수 없는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4.도플러/‘헝가리 전원 환상곡’
전체악장 도플러는 19세기 후반의 플루티스트로 헝가리 태생이지만 후에 빈으로진출하여 궁정가극장의 플루트 주자와 발레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그의 대표작인 ‘헝가리 전원 환상곡’은 그가 유년기부터 접했던 헝가리 고유의민요 선율을 풍성히 사용해 동양적인 색채를 그려내고 있는데, 우리로서는 놀랄 만큼 극동 민요의 세계를 닮아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장식음이 풍부한 앞부분과 새기는 듯 빠른 리듬의 뒷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5. 비제/‘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미뉴에트
6.비발디 /플루트 협주곡집
3번전악장:1악장-Allegro / 2악장-Cantabile / 3악장-Allegro 비발디의 작품에는 당대의 일반적인 경향에 비해 형식의 엄정함에서 벗어나 독특한 감성의 발현과 개성적인 표현을 중시하려는 노력이 눈에 띄며, 이는 특히 플루트 협주곡에 있어서 더더욱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3번 D장조 ‘붉은 방울새’ 서두의 경쾌한 상행음형은 가장 유명하다. 한편, 2번 G단조 ‘밤’은 6개 악장으로 된 기괴한 곡으로 불안 속을 달려가는 듯한 마지막 악장이 시대를 넘어선 독특한 표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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